한화는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한화인재경영원에서 하버드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날개나눔’팀이 주관하는 ‘제2회 날개나눔 리더십 컨퍼런스’를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하버드대 한인 유학생과 외국인 학생들로 구성된 ‘날개나눔’팀은 국내 고교 1ㆍ2학년생 8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십, 창의력 증진 등에 대해 강의를 하고 토론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프란체스코 에스파머 하버드대 교수가 특별강연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영어캠프와 리더십 캠프가 융합된 형태로, 한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최규동 한화그룹 인력팀 전무는 “날개나눔 리더십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이 환경과 현실에 좌절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타인과 공동체를 항상 잊지 않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