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유통가] 파리바게뜨 中 가맹 3호점 오픈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지난 8일 중국 화북지역의 첫 가맹점인 베이징 펑타이 어우상(豊臺奧尙)점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파리바게뜨의 중국 가맹점은 3개로 늘게 됐다. 펑타이 어우상점은 150㎡ 규모의 카페형으로 베이징 서남지역 고급 주택가의 지하철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4년 상하이 구베이점을 열면서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상하이에 37개점, 베이징에 16개점, 텐진에 5개점 등 총 58개의 매장을 열고 사업을진행하고 있다. 대부분 직영 매장이며, 가맹점은 상하이 창더루점 등 2곳이다. 파리바게뜨는 2014년까지 중국 내 점포를 2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그 동안 베이징과 상하이에 법인과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등 가맹사업을 위한 제반 시스템을 갖춰왔다"면서 "올해는 중국에 100개 이상의 점포를 개설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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