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철도청] 31~1월1일 128개 열차 정상운행

철도청은 28일 컴퓨터 2000년 연도인식 오류(Y2K) 문제를 완전히 해소했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다만 전력으로 운행하고 있는 열차의 경우 예상치 못한 전기공급 불능사태에 대비, 일반 여객열차 54개중 전기기관차로 견인하는 청량리~동해간 무궁화호 3개 열차에 대해서는 디젤전기기관차를 충당해 운행키로 했다. 또한 수도권 전동열차의 경우 오는 31일 늦게 출발해 2000년 1월1일 0시이후까지 운행토록 돼있는 27개 열차는 12월31일 오후 11시59분이전 정차역 홈에서 정차대기후 열차운행에 지장이 없음을 확인한후 종착역까지 계속 운행토록 했다. 아울러 화물열차에 대해서는 12월31일 오후 11시50분부터 2000년 1월1일 0시20분까지 본선운행을 중지하고 가장 가까운 역에 대기했다가 추후운행토록 했다. 한편 철도청은 2000년1월1일 노선별 첫 열차 첫 손님에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철도회원 바로카드(2만원상당)와 꽃다발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철도청은 또 수도권 전철 각 역에서는 게이트를 통과하는 첫번째 손님에게 기념승차권 2장과 꽃다발을 증정하기로 했다. 박희윤기자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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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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