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00800)이 14일 인수합병(M&A) 추진과 신규공사 수주 등을 호재로 전일보다 140원(6.80%) 오른 2,200원으로 마감하는 강세를 보였다.
경남기업은 이날 인수의향서 접수마감 결과 모두 5개사가 제출했으며 이중 자격요건을 갖춘 기업은 3개사라고 밝혔다. 경남기업은 또 서울 신림1구역 주택재개발아파트 1공구를 375억원에 수주했다고 덧붙였다.
매각주간사인 인베스트글로벌의 관계자는 “3개사를 대상으로 입찰제안서 접수 등의 과정을 거쳐 인수대상자를 선정, MOU(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며 늦어도 2개월 이내에 매각작업이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