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야후 비디오 유료서비스 개시

세계 최대 포탈업체 야후가 17일부터 비디오 유료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 보도했다.최근 야후의 공동 설립자인 제리 양은 애널리스트 모임에서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컨텐츠를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를 소개했다. `야후 플래티넘`으로 명명된 이 서비스는 리얼 네트워크의 리얼원과 비슷한 형태의 비디오 컨텐츠를 제공한다. 야후는 `야후 플래티넘`에 대해 한 달에 9.95달러의 기본 요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 미국대학농구리그(NCAA) 게임과 나스카의 자동차 경주 등 스포츠 팩키지가 추가되면 한 달 요금은 16.95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단 NCAA 게임은 오는 20일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 닷컴 1세대의 대표격인 야후는 그 동안 수익성 확보를 위해 유료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최원정기자 ab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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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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