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2개월간 금호고속과 함께 '남도 한 바퀴'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금호고속의 '남도 한 바퀴'를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고객들은 김포∼광주 노선에 한해 주중 최대 40%의 항공권 할인과 30%의 버스 요금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호고속의 '남도 한 바퀴'는 담양의 죽녹원, 보성 녹차 밭 등 전남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순환버스이며 광주·순천·목포·여수·진도 지역에 총 8개 코스가 운영 중이다. /김선덕기자
전남도, 화순서 수출중기 대상 무역전문교육
전남도는 14∼15일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수출 중소기업 임직원 등 152명을 대상으로 '2015년 상반기 무역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담당자 및 시군의 무역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출입 절차 전반의 이해를 돕기 위한 '수출입 개요' 과정, 무역결재 및 신용장 거래에 대한 '무역결재' 과정, 중국·일본 등 외환시장 변화에 대비한 '외환리스크 관리' 과정 등이 이뤄진다. 참가자는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교육자료 제공 및 수강할 수 있다. /김선덕기자
부산 사하구 15일부터 감천문화마을 골목 축제
부산 사하구는 15일부터 3일간 감천문화마을 일대에서 '제5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를 연다. 다목적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문화마을 가족 노래자랑이 열리고, 문화마을 골목 등에서는 부산지역 중·고교 동아리 학생들이 전시, 퍼포먼스, 코스프레 등을 펼친다.
또 감천문화마을 41개의 체험부스에는 새끼 꼬기, 널뛰기, 활 만들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체험과 골목놀이터, 감천 라디오극장, 추억의 물지게 등 이색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감천문화마을이 형성될 때부터 사는 부부의 금혼식과 다문화가정의 결혼식이 전통혼례로 치러진다. /조원진기자
울산시, 태화강철새공원에 생태습지·쉼터 조성
울산시는 태화강 남구 둔치 철새 공원 주변에 생태습지와 녹음쉼터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생태습지 조성, 원두막 및 평상 설치 등이다.
태화강철새공원은 남구 무거동 47번지 일원에 있으며 2011~2013년까지 삼호대숲을 정비해 26만㎡ 규모로 조성됐다. 전국 최대 규모의 까마귀와 백로 도래지로 유명하다. /장지승기자
경북도, 농식품부 공모에서 9개 사업 선정
경북도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주요 공모에서 모두 9개 사업이 선정됐다. 9개 사업의 총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241억원이다. 이 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 고령화 등으로 침체한 농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영천)는 귀농을 계획하는 도시민이 직접 거주하며 영농을 체험할 수 있고,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고령)은 경북의 귀농유치 기반을 더욱 확고하게 구축할 수 있다. 또 '인삼생산유통시설 현대화'(영주)와 '버섯종균배양센터 구축'(경주·경산)은 주요 특화상품 경쟁력을 높일 전망이다.
/손성락기자
김천시, 혁신도시 '율곡고' 자율형 학교 지정 지원
경북 김천시는 혁신도시에 신설된 공립학교인 '율곡고'를 자율형 학교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 학교 관계자들과 재정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천시는 우수 교육환경 조성이 지역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인 동시에 혁신도시 성공의 필수조건으로 인식하고 이 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자율형 공립고가 되면 교장과 교사를 공모하고, 도 단위로 학생을 모집할 수 있다.
/이현종기자
부산 온천천서 16일 '치매극복 걷기대회'
부산시와 부산광역치매센터는 오는 16일 동래구 온천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한다.
보건복지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온천천 세병교에서 연산교를 돌아오는 5km 구간에서 열린다.
치매극복 걷기대회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고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부산을 비롯해 인천, 대구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린다. /조원진기자
당진시-롯데주류, 인재육성 업무협약 체결
당진시와 롯데주류는 12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500만원을 맡겼다. 롯데주류는 앞으로 당진지역에서 판매되는 '처음처럼' 소주 1병당 30원을 정립, 총 2억원을 시에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당진장학재단에서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당진 지역의 인재양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에 쓰이게 된다.
롯데주류는 강원도와 전북도, 경북도 등 전국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발전기금 기탁과 1사 1문화재 지킴이, 1사 1하천 정화운동 등과 같은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