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30일 리노공업에 대해 6월 부산 미음산업단지로 공장이전을 추진 중이며, 이번 공장이전을 통해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홍식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초음파프로브 매출액은 2012년 약 28억원에서 2013년 약 53억원, 2014년 약 100억원 수준을 전망한다”며 “현재는 일부 부품으로 공급하고 있는 단계지만 공장이전 이후 설비가 안정화되면 모듈화 제품으로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스마트 IT기기 확대에 따라 리노공업의 IC Test 소켓 판매량이 추세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성장스토리가 유효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리노공업의 목표주가를 5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