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국빈 방문한 스리랑카 ‘마힌다 라자팍세’대통령이 26일 부산을 찾았다.
이명박 대통령 초대로 내한한 마힌다 라자팍세 대통령(사진 오른쪽 세번째)은 이날 부산을 방문, 부산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환영 오찬 및 간담회에 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상의 명예회장이자 스리랑카 명예영사인 신정택 회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의 주선으로 이루어졌으며 대통령을 포함한 국빈일행이 모두 부산을 방문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스리랑카 투자청과 관광청, 중앙은행장이 나와 스리랑카의 투자 환경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마힌다 라자팍세’ 스리랑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포함한 환영 오찬이 열렸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이번 ‘마힌다 라자팍세’ 대통령과 함께 방문한 스리랑카 기업인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지역 기업의 스리랑카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