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과학기기전 8개국 100여사 참가

◎KOEX서 30일부터 1,000여점 선봬이화학실험분석기기·기초과학교육교재·교육 및 회의용 시청각장비 등 첨단과학기기가 출품전시되는 「97년 한국국제과학기기전(INTERSIS 97)」이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린다.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홍순직)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독일·이탈리아 등 국내외 8개국에서 1백여 업체가 참여해 1천여점의 최신제품을 선보인다. 출품기기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기초과학교육부문에는 물리화학교재·해부표본교재·현미경 등 광학교재가 출품되며 시청각장비로는 OHP·실물화상기·어학실습기, 연구소용 기기로는 광분석기기·방사선 측정장치·금속재료 시험기·원심분리기 등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시간중에는 「과학실험교육국제심포지움」과 「분석과학 학술대회」가 개최돼 과학기술개발과 과학교육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조합은 이번 전시회에 대학·연구소·과학교육 관련단체 종사원들과 초중고 학생과 교사 등 약 5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 과학기초기술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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