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전자, `분리형 미니오디오' 나왔다

집에서는 미니 오디오 컴포넌트로, 밖에서는 휴대용 카세트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분리형 오디오가 나왔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20일 외출할 때 본체에서 카세트를 분리해 휴대용 헤드폰 카세트로 이용할 수 있는 고출력 미니 오디오 「마이마이 윙고(mymy WINGO·사진)」를 개발, 판매에 나섰다. 이 제품은 본체에 AM/FM 라디오와 CD플레이어가 내장돼 있어 마이마이 카세트를 가지고 외출하더라도 집에서 라디오 청취 및 CD 음악감상을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휴대용 카세트는 녹음 및 라디오수신, 반복기능, 자동왕복, 액정 리모컨, 취침예약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삼성은 이제품 출시에 맞춰 자기만의 오디오와 휴대용 카세트를 갖고 싶어하는 20대 젊은 직장인과 학생층을 적극 공략하는 타켓 마케팅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가격 39만9,000원(고급형), 32만9,000원(보급형), 19만9,000원(저가형)【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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