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핵융합硏, 중소기업 동반성장 방안 모색

국가핵융합연구소는 핵융합 및 플라즈마 분야 기술 지원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1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 상생 한마당’을 개최한다.

국가핵융합연구소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전경제 통상진흥원, 대전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정부출연연구소와 중소기업의 만남을 통해 서로가 상생하는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핵융합 연구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 및 특허 등 핵융합연이 보유하고 있는 파생기술을 중소기업에게 이전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420억원 규모의 94개 발주 사업에 대한 구매 상담과 협력사업 설명회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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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2일까지 국가핵융합연구소 구매자산팀 또는 대전시 기업지원과, 대전경제통상진흥원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사전 매칭을 통해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권면 핵융합연 소장은 “핵융합 및 플라즈마 연구는 미래 첨단 산업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분야”라며 “연구개발 단계부터 중소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향상을 돕고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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