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대관령 -26.5도, 제천 -25.5도, 인제 -22.8도, 이천 -22.5도, 금산 -21.8도, 보은 -22.0도, 충주 -21.7도, 임실 -21.4도, 양평 -20.5도, 수원 -17.7도 등 곳곳에서 올 겨울 최저기온 기록을 경신했다. 대관령ㆍ안동ㆍ봉하(-24.7도), 의성(-22.8도), 금산(-21.8도) 등은 각 지역에서 관측을 시작한 이래 1월 초순으로는 기온이 가장 낮았다.
현재 중부 대부분 지역과 경북ㆍ전북 내륙에 한파경보가 내려져있다. 서울, 인천, 광주, 경기ㆍ충남 서해안과 남부 내륙 일부 시ㆍ군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5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11도를 기록하는 등 기온이 조금씩 오르겠지만 평년 수준을 밑도는 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