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긴급 장세진단] 대세상승 국면 진입...

종합주가지수 600선에서 옆걸음질치던 증시가 국내 기관들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98년 2·4분기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7.2%를 기록한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경기선행지수 등 예고성 지표의 호조세 지속으로 시장은 자연스럽게 실적장세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올 2·4분기중 유상증자 물량이 6~7조원 정도로 예상되지만 국내 기관들의 주식보유 규모 확대와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순매수, 높은 고객예탁금 수준등으로 무리가 없어 보인다. 기술적으로도 전고점인 650선을 돌파하면 700포인트까지는 무난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이 저점을 단계적으로 높여가는 대세상승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실적과 성장성이 뒷받침되는 우량주에 장기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앞으로 기관화장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간접투자 상품에 가입해 중장기적인 상승국면에 대비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하다. 나인수 한국투신 주식운용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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