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협력기구인 인천건설자재협의회는 12일 정기총회를 열고 박주봉(사진) 초대 회장(대주중공업 회장)을 2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협의회는 인천 지역 건설자재 제조업체들의 권익 보호와 협력을 위해 인천상의와 인천시가 주도해 지난 2009년 4월 설립됐으며 현재 168개사가 회원업체로 참여하고 있다. 박 회장은 “협의회 설립 이후 지난 2년간 인천기업이 생산한 자재를 우선 사용하도록 적극 홍보해 대형건설사와 지역 우량건설사의 인식이 크게 개선됐다”며 “대기업과 지역업체가 상생하는 길을 가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