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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무용학과 학과장인 박건희 교수는 14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에서 ‘박건희의 춤, 담장 옆 국화꽃’을 공연합니다. 박 교수는 이번 공연에서 직접 춤사위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안무와 연출까지 담당합니다. 박교수는 “이번 무대는 관객이 직접 공연자의 숨결을 느낄정도로 무대와 관객의 위치가 가까운 구조로 한국 전통무용의 멋을 좀더 잘 느낄수 있는 공연이 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공연에서는 태평무, 승무, 산조춤 등 전통 무용을 통해 ‘춤 속에 내재돼 있는 욕망과 갈망’을 표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