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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당 6구역 최고 36층 1,034가구로 재개발

서울 행당동 100번지 일대 4만9,807㎡에 최고 36층 아파트 1,034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행당 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계획과 정비구역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18일 발표했다. 중앙선 응봉역 인근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당초 855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소형 주택을 늘리고 대형은 줄이는 방식으로 용적률을 높여 모두 179가구가 증가하게 됐다. 용적률이 245%에서 281%로 상향되고 임대아파트는 176가구로 30가구 늘었다. 위원회는 또 신림동 1656번지 미성아파트를 기존 286가구보다 66가구 늘어난 352가구 규모로 재건축하기로 수정 가결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정비 기반시설은 양호하나 건축물이 노후해 재건축이 타당하다는 안전진단 결과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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