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반등 하루 만에 떨어졌다.
1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84포인트(-0.62%) 떨어진 610.99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4억원, 81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23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2.29%), 출판매체복제(1.72%), 종이목재(1.37%) 등이 선전했지만 건설(-2.16%), 정보기기(-1.55%), 제약(-1.3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NHN(-1.34%), 다음(-1.07%) 등 대형 포털주가 동반 하락했고, 메가스터디(-1.47%)도 3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반면 하나로텔레콤(3.23%)은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고 태웅(3.13%), 평산(2.35%) 등 조선기자재주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