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자가 1일 3명 더 발생해 환자 수가 모두 18명으로 늘었다. 추가 발병자들은 모두 2차 감염자로 아직 3차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게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50명이 되면 한국인을 반가워하는 외국 나라는 없을 것이다. 메르스 바람은 한류 열풍도 순식간에 꺼뜨릴 정도로 매우 강력한 바람이다(jeah****)" "이 정도라면 3차 감염자가 언제 나오더라도 이상하지 않다(suku****)" "보건복지부와 정부의 초기대응은 진짜 담 넘어 불구경이다. 제발 좀 정신 차렸으면(roka****)"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국회법 개정안, 대통령 거부권 행사하길"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시행령 등 행정입법에 대한 국회의 수정·변경 권한을 강화한 국회법 개정안과 관련, "이번 국회법 개정안을 정부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국회의 입법독재를 야기할 수 있다고 봅니다. 대통령께서는 꼭 거부권을 행사해주시길(whit****)" "국회 입법권의 무력화를 시도하는데도 멍청하게 앉아 있는 국회의원들이라니(ghy****)" "대통령의 국회법 거부권 행사 찬성. 청와대와 정당의 협력도 중요하지만 거부할 것은 거부해야 한다. 다만 거부권 얘기에 공무원연금법 언급이 없는 것은 아쉽다 (izon****)"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