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러브인 아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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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세계테마 기행-쇼팽의 고향, 폴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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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품어보는 印尼 숨겨둔 아들
■러브인 아시아(KBS1 오후 7시25분)
인도네시아에 아들을 두고 온 리나와티 씨의 일주일 간 엄마 되기. 누구나 비밀 하나씩은 간직하고 사는 법이다. 하지만 그 비밀을 10년간 간직하기란 쉬운 법이 아니다. 러브 인 아시아 출연을 결정하고 큰 결심을 한 리나와티 씨. 그건 바로 숨겨둔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남편 상열 씨의 가족들에게 알리는 것이다. 남편의 48번째 생일 날 4남매가 모두 모였는데 과연 가족들의 반응은 어떨까. 리나와티 씨가 간직하고 있는 사진 속 파흐미는 10살 소년이다. 2005년 만남 이후 6년이 흐른 지금 파흐미는 어느새 고등학생이 되었다. 과연 훌쩍 커버린 아들을 리나와티 씨는 한 번에 알아볼 수 있을까. 아들을 만나면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이 바로 품에 안아보는 것. 하지만 18개월 이후 함께 하지 못한 엄마를 원망하지나 않을 런지 걱정이 앞선다. 7박 8일간의 눈물겹고도 행복한 리나와티씨 가족의 파흐미 엄마 아빠 되기 작전이 펼쳐진다.
폴란드인들의 가슴에 흐르는 음악 혼
■세계테마 기행-쇼팽의 고향, 폴란드 (EBS 오후 8시50분)
'우리가 살아 있는 한 폴란드는 사라지지 않으리 외적이 조국을 짓밟을지라도 우리는 칼로써 되찾으리라.'1797년부터 불려 진 폴란드 국가다.
고전 음악의 산실, 쇼팽의 나라이며 주변국의 지배와 세계 대전 한가운데 비운을 겪은 나라 폴란드.
굴곡의 역사 속에 음악의 저항정신이 있고 폴란드 사람들의 가슴에는 음악의 혼이 흐른다. 쇼팽의 심장이 묻힌 바르샤바에서 폴란드의 북쪽 항구 도시 그단스크. 카슈비 전통 춤을 추면서, 독일군 점령 하에서도 카슈비를 지켜낸 그들의 특별한 정신이 있다. 천년의 고도, 크라쿠프에는 찬란했던 중세시대의 문화가 있다. 동유럽의 알프스, 산마을 자코파네에서 본 건축예술의 진수. 폴란드 고주프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인 류재준씨와 함께 폴란드 예술여행을 떠나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