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장관 정종환) 30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회 국토해양기술대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희망을 만드는 국토, 미래를 향하는 해양’을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 행사에는 120개 연구기관과 20여개 기업이 참가해 국토해양 분야 연구개발(R&D) 성과와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
정종환 국토부 장관은 행사 개막식에서 국토해양 분야의 연구개발을 강화해 2020년까지 글로벌 5대 녹색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내용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원격으로 무선 조정할 수 있는 굴착기와 첫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통신해양기상위성) 모형, 심해 무인탐사 장비 등이 전시된다. 아울러 각종 국제 세미나와 18건의 기술이전 설명회가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ww.mltmrnd2010.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