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3일 S-OIL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9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정경희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 6조2,072억원, 영업이익 5,083억원이 예상된다”며 “이같은 호실적은 타이트한 업황에 원유가 상승이 더해지며 비용증가가 마진확대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또 “일본지진에 따라 아시아 석유제품 수급이 중단기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단순정제마진 및 등경유 마진 강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부문내 등경유 판매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57%), PX 강세에 따른 화학부문 호조로 전부문 수익개선이 진행되고 있다”며 “업종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