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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아파트] 래미안 강남힐즈


수도권 인근 택지지구 및 신도시의 분양 열풍이 거세다.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 강남·세곡지구, 마곡지구 등에서 꾸준히 분양 물량이 나오고 있고 또 청약 성적도 좋다. 최근 분양한 '위례 신안인스빌'은 19.61대 1을 기록했고 세곡2지구 '강남 더샵포레스트' 8.11대 1을 기록했다. 수도권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면서 주거 여건도 쾌적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최근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남구 자곡동 강남보금자리 '래미안 강남힐즈'는 꾸준한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25일 자곡동 중개업소에 따르면 '래미안 강남힐즈'는 최근 매수세가 꾸준히 붙으면서 저렴한 물건은 실종된 상태다. 이에 따라 시세는 1,000만원 정도 올랐다. 현재 91㎡(이하 전용면적)는 분양가 7억3,000여만원보다 최소 1,000만원에서 5,000만원이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8억2,000만원대에 분양한 101㎡는 최소 2,000만원에서 최대 1억3,000만원까지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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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곡지구는 그린벨트를 해제해 아파트를 짓기 때문에 주거환경이 쾌적한데다 강남권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특히 래미안 강남힐즈는 브랜드까지 갖춰 강남·세곡지구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단지로 꼽힌다. 이 지역 김도제 힐즈공인 대표는 "20% 가까운 분양권의 손바뀜이 일어났었다"며 "입주를 시작한 이후로도 10~20가구 정도 거래되는 등 실수요자의 매입이 꾸준하다"고 전했다.

래미안 강남힐즈는 지난 6월 28일 입주를 시작한 단지로 91㎡, 101㎡ 총 1,020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옆으로 근린공원을 끼고 있으며 북쪽에는 대모산이 병풍처럼 단지를 감싸고 있다. 대치동 학원가가 가까워 학부모의 선호가 높다. 오는 2015년 수서-평택간 KTX가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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