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연말까지 지역 기반의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2011년 벤처투자로드쇼’를 업종별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지역 우수기업의 투자유치설명회(IR)와 함께 투자기관심사역이 직접 참여해 해당 기업의 투자유치 가능성 등을 진단하는 1대1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내달 19일에는 서울 서초동 소재 협회 건물에서 전기전자·IT분야의 벤처투자로드쇼가 열린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홈페이지(roadshow.kvca.or.kr)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없다.
이밖에 11월15일에는 일반제조분야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로드쇼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협회측은 지난 2009년부터 로드쇼를 진행해 현재까지 총 295개사가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중 19새가 598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