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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운암동에 있는 광명주택(대표 신문철·사진)은 메이루즈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잘 알려진 종합건설회사다. 지난 1982년 설립된 이 회사는 1999년 주택건설업 산업포장을 수상한 실력자. 광주지역의 신뢰를 바탕으로 수도권과 영남을 아우르는 전국적인 아파트 건설사로 거듭나고 있는 광명주택은 대한민국 최초로 25층 대단지 아파트를 건설한 기업이다. 지난 1992년 광주광역시 쌍촌동에 약 1,000 세대 규모로 지어진 광명하이츠타운은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25층의 초고층 아파트. 뛰어난 입지여건과 수준 높은 시공품질 덕분에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 아파트는 광주지역 주민들에게 광명주택의 우수성을 각인시킨 상징 같은 아파트다.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100% 분양신화를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뿐만 아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수도권 등 전국으로 사업권역을 확대해온 광명주택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뛰어난 입지선정, 합리적인 분양가를 내세워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1,500세대의 아파트를 분양했던 광명건설은 올해에는 6,500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충남 아산에 총 1조원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에 시공업체와 공동 시행사로 참여하고 있는 광명주택은 2~3년 이후 이곳에서만 3,900세대를 단독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대구광역시 동구지역에서 1,7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는데 성공한 광명주택은 이를 토대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갈 방침이다.
신문철 광명주택 대표는 "창조적인 역량을 위한 지속적인 인재양성과 내재적 가치를 생각하는 기업문화는 고객으로부터 감동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되돌아왔다"며 "지금까지의 역사에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원칙으로 모든 역량을 발휘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