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김총리 “과학벨트 국부창출 새 견인차”

김황식 국무총리는 21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우리 기초연구의 질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첨단 지식산업을 육성하는 새로운 국부창출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도 과천과학관에서 열린 과학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 총리는 축사를 통해 “과학 기술은 국가 경제 발전의 밑거름이자 선진 일류국가 건설의 든든한 원동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우리는 세계 7대 과학강국 실현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부단히 전진해야 한다”며 “정부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구축하려는 이유도 과학기술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국가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우수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등 과학기술의 기반을 튼튼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총리는 “최근 일본 원전 사고를 들어 원전 정책의 재검토를 요구하고도 있지만 결국 안전성 담보 문제도 과학기술의 힘으로 해결해 갈 수밖에 없다”며 “그만큼 과학기술인 여러분의 어깨가 무겁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