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CJ제일제당. 3분기부터 실적 회복 전망

CJ제일제당의 실적이 3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B투자증권은 16일 “2분기에는 원당가격 급등으로 CJ제일제당의 실적이 예상 치 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그러나 3분기부터는 정상적인 수익성으로 복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3분기부터 CJ제일제당의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원당가격의 하락이다. KB투자증권에 다르면 지난 3월 이후 원당가격이 2010년 초 20센트/Ib에서 30센트/Ib로 하락해 정상적인 수익성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소용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 곡물가격의 원가 투입시기가 보통 6개월 후행하기 때문에 8월부터 제당부문의 수익성이 회복될 예정이다”라며 “하반기에는 삼성생명 매각대금(5,500억원)중 2,000~3,000억원을 이용해 해외식품회사 M&A를 추진 중인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