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지난 1월 시작한 ‘타이어의 능력’ 광고 캠페인의 세번째 시리즈 ‘가속’ 편을 이번 달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자동차의 한계를 뛰어넘는 타이어의 제동 능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첫번째 시리즈 ‘제동’편과 타이어까지 친환경이어야 진정한 친환경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던 ‘친환경’편에 이어 ‘가속’편에서는 자동차의 한계까지 질주하는 극한의 조건에서도 최고로 발휘되는 타이어의 능력을 강조했다. 보다 실감나는 사운드를 표현하기 위해 실제 자동차의 엔진소리, 타이어가 트랙을 밟는 소리, 속도감을 느끼게 해 줄 바람 소리 등을 직접 녹음하고 디자인해 사운드 디자인만 3개월이 걸릴 만큼 디테일한 작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광고 촬영은 세계 3대 자동차 경주 대회로 꼽히는 나스카 경기가 열리는 LA 오토클럽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됐으며, 영국 최고급 스포츠카 애스턴 마틴이 등장한다.
이번 광고는 업계 최초로 공중파 방송 외에 극장판 3D로도 제작돼 전국 CGV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실제 트랙 위의 자동차가 마치 내 눈앞에 있는 듯 파편을 튀며 속도의 한계를 뛰어넘는 타이어의 모습을 입체감있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