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 산본신도시 일대의 송전탑이 지중화 된다.
군포시와 한국전력공사는 10일 군포시청 소회의실에서 산본동 송전탑 지중화 설명회를 열고 송전철탑과 송전선로 지중화 계획을 소개했다.
지중화 사업은 산본변전소에서 초막골근린공원 구간과 초막골 입구에서 수리고교 구간 등 2개 구간(2.65km)이다.
총 사업비 169억원은 군포시와 한전이 절반씩 부담하기로 했다. 한전은 오는 11월 송전탑 19기를 철거하면서 송전선로 지중화공사에 착공, 오는 2013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