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얼짱 프로 골퍼' 최나연(22) 선수가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4,000만원의 의료지원금을 건국대병원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학 사범대 체육교육과 3년에 재학 중인 최나연 선수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승을 올렸다.
이번 기부금은 최나연 프로 이름으로 지정 기탁돼 건국대병원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불우어린이 환자 돕기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최나연 선수는 지난해에도 소아암 환자를 위한 의료지원금 2,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