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기청, 2014년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개최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청소년 비즈쿨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이달 29~3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4년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비즈쿨은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기업가정신 함양 프로그램이며 비즈쿨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비즈쿨 활동을 통해 얻은 결과물을 함께 나누고, 이를 통해 창의성과 도전정신 등 기업가정신을 배우는 행사로 올해는 청소년 비즈쿨을 운영 중인 전국의 200개 초·중·고교 학생과 교사 1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이번 축제에서는 전국 132개 비즈쿨 운영학교의 활동과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며 비즈쿨을 통해 겪은 일화나 느낌을 우리말이나 영어로 발표하는 ‘비즈쿨 스피치 대회’ 일상에서 발견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겨루는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이 함께 열린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이 기업가정신 실천의 의미로 페스티벌 기간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와 학생들이 직접 만든 희망가방을 굿네이버스를 통해 저개발국 어린이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 도전정신, 나눔 등 기업가정신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