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디지털 카메라 등 각종 스마트기기를 손쉽게 충전할 수 있는 프리미엄 휴대용 보조 배터리 ‘CP-F5’ㆍ‘CP-V3’(사진) 2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CP-F5는 기존 CP-F1(3,500mAh) 대비 40% 향상된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다. 최대 5V/1.5A의 높은 USB 출력을 지원하는 고성능 프리미엄 휴대용 보조 배터리로 스마트폰을 약 2회 이상 충전할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스마트폰은 최대 20시간, 태블릿PC는 최대 7.5시간, 디지털 카메라는 최대 7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9.4mm의 초슬림 두께로 세련된 프리미엄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무광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했다. 색상은 골드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9만9,000원이다.
84g의 초경량 무게인 C-V3는 2800mAh의 충전식 배터리를 탑재했고, 최대 5V/1.5A의 높은 USB 출력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의 경우 약 1회 이상 완충이 가능하며, 카메라는 최대 3시간, PS VITA의 경우 3시간에서 최대 24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색상은 심플한 화이트와 화사한 핑크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3만9,900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CP-F5와 CP-V3는 강력해진 파워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더해져 외부 활동이 많은 학생, 직장인 등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