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태(사진) 현대오일뱅크 사장의 전국투어 현장경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서 사장의 전국투어는 지난달 19일 충청ㆍ대전권을 시작으로 호남ㆍ영남ㆍ서울을 거쳐 4일 경기ㆍ강원 지역 방문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1,500㎞의 강행군이다. 이번 전국투어에서 전사업장의 전임직원을 만나서 고충을 듣고 고객에게 직접 주유를 하는 등 현장을 체험하고 있다. 서 사장은 “현장경영과 고객중심의 경영을 통해 직원만족과 함께 고객가치를 최상으로 창조하는 전략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 사장은 지난 2001년 현대오일뱅크에 합류한 뒤 현장경영으로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흑자를 일궈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