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들이 일제히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매에 돌입한다.
대한항공은 19일 오후 2시부터 2014년도 추석 연휴 특별편성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항공 임시 항공편의 편성일자는 추석 연휴 하루 전날인 5일부터 10일까지며 공급석은 총 1만500여 석이다. 운항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울산, 인천~제주 등 총 7개 노선이다.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을 접수한다. 1회에 최대 6석까지 예약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국내선 임시편 항공기 약 4,000석의 예약 접수를 실시한다. 아시아나의 임시편은 6일부터 9일까지로 김포~제주, 김포~광주, 인천~제주, 광주~제주의 4개 노선이다.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1588-8000)와 인터넷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으며 1인당 예약 가능한 좌석 수는 4석으로 제한된다. 아시아나는 원활한 예약을 휘해 전화 예약 접수인원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