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편의점시장 전성시대

안정적 창업 원하는 수요 몰려<br>작년 점포 13% 증가 '역대 최고'


SetSectionName(); 편의점시장 전성시대 안정적 창업 원하는 수요 몰려작년 점포 13% 증가 '역대 최고' 김현상 기자 kim0123@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경기불황을 맞아 안정적인 창업을 원하는 수요가 편의점으로 대거 몰리면서 편의점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다. 19일 사단법인 한국편의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국내 편의점 수는 총 1만2,485개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한해 동안 역대 최대규모인 2,209개가 새로 문을 연 반면 기존 점포 중 780개가 문을 닫아 전체 점포수는 전년 대비 12.9%(1,429개)가 증가했다. 이 같은 편의점 급증의 원인은 편의점 창업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협회측은 풀이했다. 실제로 지난해 신규 개설된 2,209개의 점포 중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은 4.7%에 불과한 103개였지만 나머지 95.3%에 해당하는 2,106개 점포는 가맹점이었다. 또 퇴직자의 증가와 자영업자들의 업종변경 등의 영향으로 편의점 경영주들의 연령이 과거에 비해 높아지고 있으며 극심한 취업난을 반영해 대졸 출신 20대와 여성의 비율도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편의점 가맹상담건수도 전년 대비 40~50% 가량 늘어났다. 점포당 인구는 전국 평균 4,000명 이하이며 편의점 이용고객 수는 전체 유통업체 중 가장 많은 하루 600만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국내 편의점 시장규모는 6조4,88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 신장하며 편의점 사업이 시작된 지 20년만에 최대규모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