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신소재 가구 개발
홈앤텍(대표 정염화)이 알루미늄을 95%이상 이용한 신소재 판넬로 제작된 다용도 재활용 가구를 선보인다.
이회사 가구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가구가 대체로 한가지 기능만 수용하고 있는 대신 알루미늄 판넬을 풀고 합쳐 다가능 다목적으로 가구를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된 것. 책상을 수납장은 물론 책장으로 쉽게 바꿀 수 있는 것은 물론 필요한 부문을 첨가해 또다른 일체형 가구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가구는 또 원하면 색상을 바꿀 수 있으며 나중에 따로 폐기할 필요가 없다. 회사측에서 2003년부터 색상을 소비자가 원하면 재도장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폐기시 구입가의 15% 가격으로 재구입해 주기 때문이다.
현재 이회사는 TV미니장에서부터 붙박이장까지 60여 종류의 가구를 생산하고 있으며, 길이와 폭을 10Cm단위로 제작한 판넬을 생산, 소비자 주문에 대응하고 있다.
정염화 시장은 "최근 싱크대와 붙박이장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출시할 예정이다"며 "해외에서도 인기가 좋아 일본, 타이완 등과 수출협상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충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