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홈쇼핑 인터넷쇼핑몰 '새단장'

다음달 1일 'LG이숍'으로LG홈쇼핑(대표 최영재·崔永載)은 내달 1일부터 판매제품을 크게 늘리고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등 인터넷 쇼핑몰의 대대적인 확장·개편을 단행한다고 27일 발표했다. LG홈쇼핑은 인터넷쇼핑몰의 브랜드를 「LG이숍(LG ESHOP·사진)」으로 결정하고 사이트 주소도 기존의 「WWW.LGHS.CO.KR」에서 「WWW.LGESHOP.COM」으로 새롭게 변경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쇼핑몰의 등록제품을 가정용품, 가전제품, 의류, 귀금속 등 10여개의 상품군과 8,000여개 품목으로 확대했으며 해외 명품이나 디지털 TV 등 고가제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LG홈쇼핑은 또 풀무원 및 킴스클럽과 제휴, 야채나 과일 등 1만원대 미만의 신선식품과 생활잡화를 판매하는 「인터넷 슈퍼마켓」을 새로 개설했다. 특히 여성고객들을 공략하기 위해 요리·패션·미용 등 5개의 테마몰을 새로 구축, 다양한 패션 및 생활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준팀장은 『경매코너, 증권시황 제공, 뮤직비디오 시청 등 다양한 컨텐츠까지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단순한 상품 소개가 아니라 토탈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고 밝혔다. LG홈쇼핑은 올해 인터넷 쇼핑몰에 200억원을 투자, 모두 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한편 LG홈쇼핑은 5월 한달간 쇼핑몰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매일 한명씩 노트북을 제공하는 등 「100% 경품대잔치」행사를 실시한다. 정상범기자SSANG@SED.CO.KR 입력시간 2000/04/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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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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