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정부 7월 국고채 7조3,000억원 발행

기획재정부는 7조3,000억원 규모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7월에 발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만기별 발행물량은 3년물 1조9,500억원(8일), 5년물 1조6,500억원(15일), 10년물 2조원(22일), 20년물 8,500억원(29일), 30년물 8,500억원(8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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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하면 1조4,600억원 한도에서 최고 낙찰금리로 우선 배정받을 수 있으며, 국고채전문딜러(PD)별로는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10~25% 범위내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PD의 비경쟁인수권한 행사금리도 만기물별로 졍쟁입찰에 의해 결정된 최고 낙찰금리를 적용받는다. 이외에 물가연동국고채는 각 PD별로 10년물 낙찰금액 대비 25% 범위 에서 10년물 입찰공고일로부터 낙찰일까지 인수할 수 있고, 일반인은 1,000억원 내에서 10년물 입찰공고일로부터 입찰일까지 PD를 통해 입찰신청을 할 수 있다. 또 국고채 교환은 16일 500억원 규모, 23일 3,000억원 규모로 2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기재부는 6월에 명목국고채 9조3,310억원, 물가채 771억원 등 총 9조4,081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발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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