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관광공사, 인천아시안게임 관광객 유치 나서

경기관광공사는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중 방한하는 개별 관광객을 경기도로 유치하기 위해 이달부터 인천공항역, 홍대입구역과 김포공항에서 대규모 경기도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코레일공항철도와 공동으로 국내외 이동인구가 많은 인천공항역사, 홍대입구역 환승 통로, 김포공항 도착장에 ‘다채로운 경기도’를 주제로 한 도내 주요 관광지 사진광고 등으로 방한 FIT 관광객에게 경기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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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에버랜드, 원마운트, 웅진 플레이도시, ‘별그대’ 촬영지인 쁘띠프랑스 입장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기도 쿠폰북 QR 코드를 함께 홍보해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 특히 홍대입구역 2호선 환승 통로 벽면엔 50m에 걸쳐 경기도 대표적인 관광지 사진을 전시해 해외 관광객뿐만 아니라 국내 관광객에게도 볼거리와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일본·대만 등 단구간 노선이 활성화된 김포공항 내 도착장에는 경기 관광 홍보 영상을 9월 한 달간 상영해 해외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경기도’ 이미지를 알린다는 예정이다.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제17회인천아시안게임은 국가적인 축제로 기간 내 방한객과 선수단들에 인근 지역인 경기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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