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중앙시장과 문경시 가은읍 아자개장터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에 문화와 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해 쇼핑과 관광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육성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하에 시장별로 2년간 10억 원까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중앙시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와 금오산을 연계하고, 아자개장터는 문경새재, 석탄박물관 등의 풍부한 자연관광 자원과 접목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구미=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