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터치 이종목] 일진전기 카니발 LPG 엔진 무상수리에 약세


일진전기가 카니발 LPG 엔진 무상수리 결정에 하락했다.


일진전기는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42%(400원) 떨어진 8,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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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제조업체인 일진전기는 LPG 차량 엔진 개조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일진전기의 약세는 카니발 LPG 엔진에 결함이 발생해 1,800여대에 대한 무상 수리를 결정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일진그룹 관계자는 "LPG 차량 엔진을 개조한 차량 중 카니발 차종에서만 문제가 발생했고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은 총 1,800대 규모"라며 "다만 그중 10%만 문제가 있다고 접수했고 나머지 차량에서도 결함이 발생했다고 접수가 들어오면 즉각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무상 수리에 들어가는 비용은 현재까지 1,000만원 정도에 불과하고 이번 일로 환경부 지원금이 줄어들거나 없어지는 타격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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