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오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콘텐츠컨퍼런스 ITS CON DICON 2010’에 픽사(Pixar)의 3D 영상 슈퍼바이저 밥 화이트힐과 영화 ‘슈퍼맨 리턴즈’의 총괄 프로듀서 크리스 리가 참석한다.
밥 화이트힐은 3D 영상이 새로운 시각적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지를 주제로, 크리스 리는 ‘할리우드 글로벌 전망: 영화는 어디에서 오는가’를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한다. 밥 화이트힐은 3D 디지털 애니메이션 ‘업’과 ‘토이스토리 3’의 입체영상 책임자이며 크리스 리는 소니픽처스(옛 콜럼비아 트라이스타픽처스) 사장을 역임한 영화 프로듀서로, 영화 ‘제리 맥과이어’와 ‘이보다 좋을 수 없다’ 등을 제작했고 ‘슈퍼맨 리턴즈’의 총괄 프로듀서로도 활약했다.
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국제콘텐츠컨퍼런스 ITS CON DICON 2010은 국제콘텐츠 무역전시회와 콘텐츠산업 전문 컨퍼런스의 통합 성격으로 열리게 되며 세계적 콘텐츠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