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볼만한 TV프로] 요리보고 세계보고

■ 요리보고 세계보고 (MBC 오후5시20분)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춘 피지는 문명의 때가 덜 묻은 곳으로 음식 또한 자연의 맛이 주류를 이룬다. 그 중에서도 `노니`는 수천년 동안 피지 원주민들이 식용 및 약용으로 사용해 온 먹거리 이상의 열매다. 노니를 이용한 음식과 코코넛 등 피지 고유의 음식을 통해 자연의 향기를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오후7시5분) 서울 목동엔 하루종일 거실을 뱅뱅 돌아야만 하는 가족이 있다. 뇌경색으로 치매 증상을 앓고 있는 이 집의 할머니는 매일처럼 휠체어를 탄 채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고, 사람만 보면 휠체어를 밀라고 시킨다. 이 집의 8남매는 아예 당번표를 짜 휠체어를 밀기 시작했다. 자식들의 고생은 이만 저만이 아니지만 불평 하지 않고, 오히려 할머니를 위한 노래까지 만들었다. ■ 백만송이 장미(KBS1 오후8시25분) 태일은 인환에게 용서를 구하지만 인환은 자리를 박차고 나가 버린다. 유진은 혜란이 없어진 걸 탓하는 민재에게 혜란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게 싫었다고 말한다. 순옥이 혜란을 찾아내라며 다그치자 태호는 혜성에게 혜란이 있는 곳을 물어본다. 하지만 혜성은 모른다고 답한다.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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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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