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업체인 이루넷(대표 정해승)이 프랜차이즈 학원수 증가에 힘입어 올 1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한 7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30일 이루넷은 올 1분기 70억원의 매출과 17억원의 순익을 기록했으며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루넷은 종로엠스쿨 프랜차이즈 학원수가 지난해에 비해 40여개가 증가한 145개이며 회원수는 25% 증가한 4만명에 달하는 등 프랜차이즈 증가로 인한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 7월 3~5개의 직영점을 오픈하고 하반기 50여개의 체인을 모집할 계획인 어린이 영어학원 체인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이 부문에서만 모두 40억원의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또 올3월부터 회원제 학원으로 체제를 정비한 에드네트 학원의 회비수입 증가 및 온라인 교육 사업분야에서 약 8억원의 매출 발생이 예상되는 등 올해에는 모두 340억원의 매출과 90억원의 순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서정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