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28.뉴욕 메츠)과 최희섭(26.LA 다저스)이 국내 프로야구 스타들과 함께 2일 잠실구장에서 2005 아디다스 야구캠프에 참가,유망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에는 서재응과 최희섭의 출신교인 광주 화정초등학교와 송정동초등학교 등 전국 10개 초등학교 3~5학년생 야구선수 145명이 초청됐다.
국내 프로야구 선수로는 SK 소속의 이진영, 조동화, 이승호, 채병용, LG의 박용택, 이승호, 김광삼, 박경수 등이 참가해 야구 꿈나무들을 지도했다.
3년째 이 행사에 참가하며 강사로 능숙한 솜씨를 보인 서재응과 최희섭 등은 오전부터 꿈나무들에게 피칭과 타격, 수비 등 야구 기본기술을 전수했고 점심도 유망주들과 함께 했다. 오후에는 홈런더비와 친선 경기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