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직장인 송년회 평균 3.7회, 1회당 5만8천원 지출

커리어 조사, 회사모임이 83.8%로 1위…10회 이상 30만원 이상 지출도

송년회 등과 같은 직장인들의 연말 술자리는 평균 3.7회이며, 한 번 술자리를 가질 때 마다 5만 8,0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탈 커리어는 직장인 459명을 대상으로 연말 술자리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9명 이상이 연말 술자리를 가졌거나 가질 예정이다. 평균 술자리 횟수는 3.7회였으며, 10회 이상이라는 응답도 3.9%에 달했다. 1~3회 술자리가 있다는 직장인이 전체의 53.8%로 가장 많았고, 4~6회 36.4%, 7~10회 5.9% 등이었다. 연말 술자리 모임의 종류(복수응답)는 ‘업무 및 직무 등 회사 관련 모임’이 83.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동창ㆍ동문 등 학교 관련 모임’71.7%, ‘가족 모임’ 40.5%, ‘지역 모임’ 13.8%, ‘커뮤니티ㆍSNS 관련 모임’ 12.3% 순이었다. 술자리 1회당 쓰는 비용은 평균 5만 8,000원이었다. 세부적으로 ‘3만원 이상~5만원 미만’이 36.4%를 차지했으며, ‘1만원 이상~3만원 미만’ 26.3%,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 24.1%, ‘10만원 이상~15만원 미만’ 5.4%, ‘15만원 이상~20만원 미만’ 3.7%, ‘1만원 미만’ 2.0% 이었다. 또 한번 술자리를 가질 때 마다 ‘30만원 이상 쓴다’는 응답도 1.5%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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