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8·8 개각] 임채민 국무총리 실장 프로필

판세 읽는 감각·완급 조절 탁월

임채민 국무총리실장 내정자는 빠른 판단력과 전체 판세를 읽는 감각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1981년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초대 지식경제부 제1차관을 지냈다. 중앙부처의 전통 경제관료로서 김태호 신임 국무총리의 부족한 중앙부처 경험을 메워줄 것으로 보인다. 임 실장 내정자는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강중완급을 조절하는 능력이 탁월해 행정각부의 지휘ㆍ감독ㆍ사회위험ㆍ갈등의 관리, 심사평가와 규제개혁 등을 담당하는 국무총리를 보좌하는 실장의 자질을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다.

관련기사



아이디어가 많고 추진력도 있어 중견기업 육성 대책을 비롯해 월드베스트소프트웨어(WBS) 사업, R&D 혁신전략, 신성장동력 개발 사업 등 굵직한 산업전략을 만들었다. 김학도 지경부 대변인과 동서지간이며 부인 김성민씨와 1남1녀.

▦서울(58년) ▦서울고ㆍ서울대서양사학과 ▦상공부 통상진흥국 ▦산자부 총무과장 ▦2002년월드컵축구대회 조직위원회 미디어지원국장 ▦산자부 공보관 ▦산자부 산업기술국장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정책조정실장 ▦지경부 제1차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