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문트 슈토이버(65) 독일 바이에른 주 총리 겸 기독교 사회당 대표가 서강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강대는 26일 오전 교내 마테오관 9층 리셉션홀에서 슈토이버 총리에게 한국과 독일의 경제 관계 발전 및 바이에른 주 소재 뮌헨대ㆍ뮌헨공대ㆍ에어랑겐대 등과 서강대의 교류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슈토이버 총리는 아우디ㆍ지멘스그룹 회장 등 60여명과 함께 베트남과 한국 등 아시아 국가를 순방하고 있다. 서강대는 학위 수여식이 끝난 뒤 뮌헨대와 에어랑겐대 총장들과 이중학위제 취득 등을 핵심으로 하는 교류협정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