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셋플러스]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생명 상장 확정으로 시너지

[서울경제TV SEN plus 멘토 4인4선] 신창훈 멘토



최근 금통위의 금리 인하 이후 금융주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금리인하로 인한 유동성 효과로 금융지주·은행·증권·보험 등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7월 15일 미래에셋생명의 지분 27.42%를 인수하면서 자기자본이익률(ROE) 하락에 대한 지나친 우려로 한차례 홍역을 치른 바 있다.


하지만 미래에셋생명 지분매입액이 증권 자기자본 2조2,000억원의 14.8% 수준으로 큰 비중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할 경우, 지나친 우려로 타 증권사에 비해 못 오른 점과 미래에셋생명의 상장이 확정됐다는 점에서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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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2.1% 증가하였는데 이는 신용공여 잔액 증가에 따른 순이자수익 15.9% 증가와 시장금리 하락으로 인한 채권 평가이익 증가로 앞으로도 프랍트레이딩의 수익 개선이 예상된다. 그리고 분기 말 HNW 고객 수 5만9,821명으로 3.5% 증가에 따른 자산관리 수익이 3.7% 상승하였으며 이는 금리인하 효과로 인하여 3분기에도 연결 순이익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캐피탈로부터 미래에셋 생명 지분 인수로 인한 ROE하락 우려 등 지배구조 이슈보다는 적극적인 자기자본 투자를 통한 대형사와 유사한 어닝 파워를 지속 기대해볼 수 있다. 매수가 4만8,500원, 손절가 4만7,000원, 목표가 6만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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