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균 KT&G 사장이 해외 기업설명회(IR) 성과및 향후 경영권 방어 계획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힌다.
KT&G는 곽영균 사장이 7일 오전과 오후에 나눠 국내언론과 외신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곽 사장은 지난 4일 해외 IR를 마치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KT&G 관계자는 "당초 목표로 한 지역 및 주주를 대상으로 IR를 실시했기 때문에특별한 일이 없는 한 곽 사장은 주총 때까지 국내에 머무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장이 직접 해외 IR의 성과, 칼 아이칸 측 주주 제안과 관련된 KT&G의 입장 등에 대해 얘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