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中 해외선진기술 도입 적극나서

중국이 외상투자 첨단기술 장려품목을 만들어 해외선진기술 도입에 적극 나선다. 최근 중국일보에 따르면 중국과학기술부와 상무부는 최근 외자유치의 질적 제고를 위해 `외상투자 첨단기술장려품목 목록`을 선정, 발표했다. 이 목록에는 전자정보통신, 소프트웨어, 항공기술, 광기계전자제품, 생물의약 및 의료기기, 신재료, 신에너지 및 고효율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 지구공간 및 해양, 핵 응용기술, 현대화농업 등 11가지 영역의 품목 917개를 담고 있다. 분야별로는 신재료 관련이 211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항공기술영역(36종), 소프트웨어(21종) 등의 순이었다. 중국과학기술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목록은 기존의 `외상투자산업지도목록`을 기초로 첨단기술영역의 외자유치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며 “이 목록은 특히 투자산업 영역을 구체적인 제품까지 보다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베이징=고진갑특파원 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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